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현장의정활동 펼쳐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 현장의정활동 펼쳐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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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 남대천 철교, 강릉역 신축현장 차례로 방문 -

강릉시의회는(의장 조영돈) 제259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일(화) 2018평창동계올림픽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박건영)를 열고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오후 1시 관련부서로부터 동계올림픽 추진상항을 보고 받은 후 곧바로 강릉~원주 복선전철 철도공사 현장을 방문 후 지난 임시회에서 강릉월화거리 조성사업장을 방문한데 이어 오늘은 성산 남대천 철교, 강릉역 신축현장을 차례로 방문하여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성산 남대천 철교 공사현장에서는 지난번 아치 전도사고 발생 후 교량전체에 대한 공사계획 공정표 등에 의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근본적인 사고원인에 대하여 많은 질문이 있었으며, 특히 한국철도시설공단 측에 현재 진행 중인 교량공사는 경관심의와 환경영향평가에 문제점이 있음을 지적하고 홍수 등에 대한 대비책도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또한, 강릉역사 신축현장을 방문해 역사주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대하여 토론을 했으며 특히 연계교통시설과 환승대책 등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 개선방향 등에 대하여 논의했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박건영 위원장은 지금까지 발생된 공사주변 모든 피해사항에 대하여 동계특위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관련기관에 끝까지 대책을 요구 할 계획이며 또한 복선전철이 안전하게 적기에 개통되어 성공적 올림픽 개최와 함께 관광객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