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성지도자, 한국여성수련원 방문
경기도 여성지도자, 한국여성수련원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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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리더십워크숍’,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응원-

한국여성수련원에 경기도 여성 지도자들이 총출동해 화제다. 경기여성리더 클럽(총회장 최명순) 회원 80명은 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한국여성수련원(원장 전예현)을 방문, 23일까지 1박 2일간 리더십 및 소통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강원도와 업무협약(MOU)를 맺은 경기도의 각 분야 여성 지도자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각 지역 여성들이 연대해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경기여성리더클럽 최명순 회장은 “한국여성수련원은 강원도의 자산이자 동시에 대한민국 모두 여성을 위해 존재하는 곳”이라며 “앞으로도 강원도-경기도 여성들의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여성수련원 전예현 원장은 “동계올림픽 열기가 확산되려면 강원도민은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계의 응원이 필요하다”며 “수련원도 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동계올림픽 의미를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한국여성수련원에서는 ‘2017 학생 모의유엔’이 열렸다.

평창 강릉 정선 지역 중·고등학생 120여명을 포함해 총 220여명이 참가한 이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서울국제친선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주한미대사관과 한국여성수련원이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