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음악, 체육, 미술 활용 치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언어, 음악, 체육, 미술 활용 치매 인지 재활프로그램 운영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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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시장 심규언)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에서는 인지 저하자와 치매 경증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과 치매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25참전 유공자 및 그 가족 56가구 100여명을 대상으로‘치매 고위험군 대상 통합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와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시는 본 프로그램을 통하여 인지기능 유지 및 향상과 참여 어르신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우울감을 감소시킬 계획으로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들의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 저하자 및 치매 진단자를 대상으로 하는 인지증진 재활프로그램은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3층 교육실에서 7월 4일(화)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치매 고위험군 대상 통합프로그램’은 보건소 내 치매상담센터, 동해시정신건강증진센터, 구강보건실,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와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인지증진 프로그램, 구강관리교육 및 고혈압 당뇨병 관리교육, 집단 상담 프로그램이 연계된 통합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치료 관리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통합프로그램인 정신 집단 상담프로그램과 인지증진프로그램은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3층 교육실에서 7월 14일(금)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2시 30분에 진행한다.

 한편, 동해시보건소 묵호건강증진센터 내 치매상담센터에서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기억력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배회 가능성이 있으신 치매 어르신에게는 인식표 및 배회감지기 사용료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