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려
강릉시의회,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열려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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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경정예산 확정, 행정사무조사 요구 상정 -

강릉시의회(의장 조영돈)는 5. 24일 (수) 오전 10시 제2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13일간의 임시회를 마쳤다.

제2차 본회의 주요 안건으로는 1. 조례안 등 안건처리, 2. 2017년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3.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3. 강릉CC 조성관련 법규위반 및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등 조례안 등 11건 ,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행정사무조사 요구가 있었다.

먼저 조례안 등 안건처리는 상임위원회 별로

〈 내무복지위원회 – 9건 〉

○ 강릉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 택시운송사업의 발전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여성문화센터 관리·운영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수정의결)

○ 강릉시 영유아보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 행정기구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강릉시 리·통·반의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 2017년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원안의결)

〈 산업건설위원회 – 2건 >

○ 강릉 도시관리계획(시설:하수도) 결정(변경)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 (찬성의견)

○ 강릉시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배용주)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보고가 있었다. 추가경정예산은 당초 예산(7,584억5천만원) 대비 21.4%가 증가한 1,622억 9천 3백만원을 증액하여 총 9,207억 4천 5백만원으로 편성되었으며, 이후 김복자 의원, 기세남 의원, 이재안 의원이 추경예산안에 편성된 올림픽 채무상환에 대하여 지난 강릉시의 일방적 채무상환 발표에 유감을 표하고 채무상환의 목적과 절차가 타당하지 않음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다음으로 기세남 의원 외 7명의 의원으로부터 발의된 강릉CC 조성관련 법규위반 및 특혜의혹 행정사무조사 요구의 건이 상정됐다.

먼저 기세남 의원의 제안설명이 있은 후 장시간의 반대와 찬성 토론을 통해 치열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요구건은 표결결과 출석의원 18명중 찬성 6명, 반대 0명, 기권 12명으로 부결 되었다.

이로써 제259회 임시회는 종료되었으며, 다음 제260회 제2차 정례회가 6월 중 개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