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도내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겨루는 ‘제7회 강원도상업경진대회’가 25일과 26일 이틀간 춘천한샘고등학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9개 상업계고등학교 340여 명 학생들이 참가해 12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며, 상위 입상 학생들은 오는 7월에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출전한다.

고졸 취업 기회 확산을 위해 매년 열리는 상업경진대회는 직업기초능력 및 실무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회계실무 △창업실무 △사무행정 △전자상거래실무 △비즈니스영어 △ERP △금융실무 △취업설계포트폴리오 △세무실무 △프로그래밍(시범) △경제골든벨 △동아리한마당 등 총 12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참가 학생들은 각자가 자신 있는 분야에서 이론과 실기 등 다양한 형식으로 겨루게 된다.

창의진로과 김선규 장학관은 “상업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전문인으로 능력을 키워가는데 도움을 주는 대회”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분야에 준비된 능력인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특성화고 인재 육성과 진로 지원에 최선의 지원을 다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