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방사선학과,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 5명 합격
강원대 방사선학과,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 5명 합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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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학교(총장 김헌영) 방사선학과(학과장 소운영)는 지난 4월 2일에 실시한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RI)에서 재학생 2명(한동희, 이치준), 졸업생 3명(이정수, 최병선, 김병훈) 총 5명이 합격하는 큰 쾌거를 이루었다.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RI)은 올해 645명 합격자와 합격률 22.1%였다.

방사선학과에서는 재학생 5명이 응시하여 2명이 합격통지서를 받게됐다. 2014년도 (122명 합격자, 4.2% 합격률), 2015년(696명 합격자, 24.6% 합격률), 2016년도 (81명 합격자, 2.9%의 합격률)로 역대 최저로서, 대체적으로 합격률이 낮은 편이다.

방사성동위원소 취급자 면허시험증은 대학원, 연구소, 기업 등 방사선을 이용하는 기관의 △방사선안전관리자 △원자력 발전소 △대학병원 핵의학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등 방사선 전문 분야로서의 진출 범위도 넓다.

방사선학과 소운영 학과장은 “2009년 방사선학과가 생긴 이래로, 재학생 신분으로 합격한 건 처음 있는 일이며, 후배들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