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6개 해수욕장 7.5 개장
동해시 6개 해수욕장 7.5 개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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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해수욕장 불친절,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에 강한 행정처분 예고 -

 동해시는 5. 24일(수) 오후 4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심규언 시장(해수욕장 협의회장), 해양경찰, 해군 1함대, 수산청, 동해경찰서, 동해소방서, 6개 해변 관할 동장, 상가 회장 등 참석한 가운데 2017 여름 해수욕장 운영에 따른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결은 해수욕장 지정, 개장기간, 개장시간, 해수욕장 관리. 운영 수탁자 지정 등 총 4건으로 원안 가결과 일부 수정 가결했다.

2017년 동해시 해수욕장 개장일을 오는 7.5일~8.20일(4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2017년 동해안권 일부시군(강릉, 속초, 양양)에서는 7.7일~8.20일까지 운영하며, 삼척시 및 고성군은 7.14일~8.20일 까지 운영할 계획으로 파악됐다.

한편, 의결 이후 자리에서 망상해수욕장 주변도로에 개장 전 주변정리 요구와 해경 인력에 따른 협조, 노봉해수욕장으로 해군 하계휴양소 이도에 따른 철조망 제거 요청 등에 의견을 조율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 자리에서 6월 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추암 도로 공사가 차질 없도록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특히, 개장되는 6개 해수욕장에서 대해 불친절,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관광 이미지를 흐리는 모든 행위와 불편을 야기시키는 불법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지시하며 해당행위 업소에 대해 시정명령과 허가취소 등 강한 행정적 처분으로 반드시 뿌리를 뽑을 것이라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