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지역 임대주택 공급 활기
철원지역 임대주택 공급 활기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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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에 신규임대아파트공급이 활기를 띄고 있다.

철원지역은 20년이상 된 노후주택비율이 높아 신규주택공급에 대한 수요가 높은 실정이지만, 2013년 12월 갈말읍 S임대아파트 주택사업계획 승인 후 주택사업계획승인신청이 없다가, 최근 신규 주택(아파트)사업계획승인신청이 접수되어 현재 관련부서 협의·검토 중이다.

신축예정지역은 철원읍 화지리 일원이며, 총 221세대이고 8년이상 임대 후 분양전환계획이다. 사업계획이 승인되어 2017년 착공할 경우 2019년경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철원군(군수:이현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의 맞춤형 주거복지실현과 주변지역의 체계적인 정비를 위해 갈말읍 지포리와 동송읍 이평리에 마을정비형공공주택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각 사업지구별 서민층 주거안정을 위한 국민임대 60호, 신혼부부·사회초년생을 위한 행복주택 20호, 저소득층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영구임대주택 20호, 합계 100호씩 공공임대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는 2019년말 ~ 2020년에는 철원지역에 공공임대아파트와 민간임대아파트 등 주택공급이 활성화 되고, 이에 따른 신규인구유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