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와 산불없는 안전한 마을 고계1리
화재와 산불없는 안전한 마을 고계1리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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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명호면 고계1리(이장 김완한)는 지난 4월부터 이장 및 마을주민이 참여하여 총64가구에 화재경보기 2개, 소화기 1개를 설치했다.

금년 2월부터 개정된 소방시설법이 시행되면서 아파트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함에 따라 마을회의를 통해 각 가정마다 화재경보기 및 소화기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고계1리 김완한 이장은“고계1리는 나이가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고 주변에 산이 많아 주택화재와 산불에 취약한 지역이다. 아직 고계1리에는 한 건의 화재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사전 예방을 위해 화재경보기와 소화기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설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서정선 명호면장은“생활안전을 위해 솔선수범 해주신 고계1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 고계1리의 모범사례를 면민들에게 전파하여 가정 내 소화기 및 화재경보기 설치에 대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