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드림스타트는 5월 25일(목) 3~5세 아동 18명과 파파할머니(지역봉사자) 봉사단 10명이 10시부터 봉화읍내 노인복지회관, 버스정류장 상가, 우체국, 단위농협 등 7개소에 정원 가꾸기에 나섰다.

이날 준비된 한련화의 모종을 손 자루에 옮겨 심어 파파할머니들과 함께 피켓을 들고 거리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것보다 꽃을 심는 등 환경을 생각할 수 있는 활동에 지역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웠다.

이 활동은 지난 4월 27일 손 자루 정원 옮기기 활동에 그치지 않고 이어서 아이들이 지역봉사자들과 함께 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지역특색을 살리는 프로그램인 정원 가꾸기가 일시적인 활동이 아니라 사계절동안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