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적 운영
영주시 보건소, 금연클리닉 성공적 운영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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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로 현재 흡연율 낮춰-

영주시 보건소(소장 강석좌)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금연지원서비스가 흡연율 감소 및 금연 시도율 증가에 뚜렷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표된 2016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에 의하면 영주시 현재 흡연율은 20.3%, 금연시도율은 34.2%로 나타났다. 201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현재흡연율 22.8%, 금연시도율 25.6%보다 확연한 차이를 보여 금연지원서비스 사업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2017년 5월 현재 금연클리닉 등록자가 739명으로 2016년 650명으로 작년 대비 12% 증가해 보건소 금연지원사업이 지역주민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시 보건소는 금연전문의와 금연상담사 2명의 맞춤형 금연상담으로 금연의약품 처방, 금연보조제 및 금연 성공자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금연을 결심한 시민이 금연을 성공할 때까지 책임지고 관리하고 있다.또, 흡연의 폐해와 심각성을 알리는 금연교육, 흡연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혼자서 금연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며 “지속적인 보건소 금연서비스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을 돕고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해 건강한 영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