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의 빛나는 5월 문화와 스포츠로 피날레
화천의 빛나는 5월 문화와 스포츠로 피날레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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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화천비목콩쿨‘우리가곡 마니아’27일 경연

27일 가족 케이크 만들기, 31일 작은 음악회 공연-

뜨거웠던 화천의 5월이 문화와 스포츠로 화려하게 마무리된다.2017 화천비목콩쿨 ‘우리 가곡 마니아’ 부문 경연이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성악 비전공자 53명이 참여하는 이번 경연은 올해 신설됐으며, 우승자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도지사상, 2위에게는 상금 70만 원과 화천군수상, 3위에게는 상금 50만 원과 화천군의장상이 주어진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화천청소년수련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수련관 가족축제-가족 케이크 만들기’ 이벤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30분 화천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는 ‘2017 문화가 있는 날-작은 음악회’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화천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에는 실력파 밴드 ‘하비누아주’가 출연한다.

올해 화천의 5월은 전국 단위 스포츠 피싱대회와 국내 동호인 자전거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제10회 화천DMZ랠리 전국평화자전거대회’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5월이 스포츠와 문화예술의 달이었다면, 6월은 호국의 달”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을 위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의미있는 행사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