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미니과채류 시범사업“첫 출하”
철원군 미니과채류 시범사업“첫 출하”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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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과장 김미경)에서는 근래의 식생활 고급화와 소비패턴 변화에 발맞추어 수요 증가중인 미니과채류(파프리카, 토마토)의 시장선점 및 관내 과채류 재배작목 다양화 등을 위한 미니과채류 재배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으로 총 5.27ha의 미니과채류 재배단지가 조성 되었으며 지난 17일 미니과채류(토마토)가 첫 출하되었다.

현재 미니 토마토는 가락시장 기준 11,000원/3kg 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작년 동시기 대비 1,800~4,500원(가락시장 기준)가량 상승하여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내 과채류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미니 토마토 3.64ha, 미니 파프리카 1.63ha의 재배단지가 조성되었으며, 매년 늘어나는 관내 대과종 토마토/파프리카를 대신할 품목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과장(과장 김미경)은 “최근 미니 과채류는 핵가족 소비트랜드에 적합한 작목으로 수요량은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농가소득과도 관련이 있어 앞으로도 미니 과채류 시범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추진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