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광고 특별지도 점검
의료기기 광고 특별지도 점검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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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보건소가 생활밀착형 의료기기에 대한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거짓·과대광고 근절을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금일(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관내 의료기기 판매업소 28개소를 대상으로 특별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의료기기 판매업체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여부, 의료기기 거짓·과대광고 여부, 판매업체 직원의 구두 홍보 내용, 의료기기 표시기재 준수여부 등을 점검한다.또 인쇄매체 및 업체 홈페이지 광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광고 사전심의를 받지 않은 내용의 광고, 광고사전심의를 받은 내용과 상이한 내용의 광고 등에 대한 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무료 체험방 이용 소비자, 노인복지센터, 노인정 등에 올바른 의료기기 선택방법 등에 대한 교육 및 홍보자료도 배부해 노인 등 취약계층 이용 피해자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점검결과 거짓·과대 행위자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정히 조치 또는 처분요청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