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이곳에 냄새나~
엄마 이곳에 냄새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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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가득 -

동해시 추암 입구에 상가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로 집합장으로 활용되고 있어 추암 촛대바위를 방문한 관광객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엄마 이곳에 냄새나~

추암 유일한 통로에 들어서며 엄마 손을 잡은 아이의 첫마디다.

추암 상가 관계자는 몇 번을 예기해도 뾰족한 대책안을 내고 있지 않다고 볼멘소리다.

현재 상가 쓰레기 집합장으로 추암 입구 바로 옆 관광열차 입구 아래 입구 철 육교 밑이다. 추암을 찾아오는 관광객이 가장 먼저 느끼고 보는 곳에 온갖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가 가득하다.

쓰레기를 정리하고 있는 청소부(쪼기에 동해시 로고)에게 다가가 이곳에 쓰레기를 모아두면 이곳을 잦으시는 분들에게 민폐가 되지 않겠습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퉁명스러운 한마디다. 시 환경과에서 나왔소?

이렇듯, 불친절과 불결함을 느껴지게 하는 추암이다. 상가 또한, 추암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만큼 추암 입구에 쓰레기를 내놓고 행정에 대한 볼멘소리 하기 전에 자발적 운영이 아쉽다.

오는 7. 5일 강원도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개장하는 동해시,, 행정과 개장해수욕장의 세심한 손길이 더욱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