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목공기능인 양성교육
봉화군, 목공기능인 양성교육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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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양목의 고장인 봉화군에서는 산림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75명을 대상으로 목공기능인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각 2주간씩 임업분야 전문훈련기관인 산림조합중앙회 진안임업기능인훈련원에 위탁하여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창조지역사업「춘양목 나무사랑학교」으로, 지역의 우수한 유·무형 자산인 춘양목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군은 목공기능인 양성과정을 통하여 국내 유일의 산림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선택 기회 제공과 목재문화 확산에도 많은 기여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노욱 군수는 “청소년들에게 봉화군이 ‘춘양목의 고장’이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목재에 대한 전문기술 습득과 인성함양을 위하여 산림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