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신비의 바닷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재개장
강릉의 신비의 바닷길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재개장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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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관광개발공사(사장 최명길)는 2017년 6월 1일(목) 지역주민, 강릉시의회 의원 및 공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유료화하여 정식으로 오픈했다.

강릉시에서는 바다부채길 재개장을 위해 금년 3월부터 5월말까지 3개월 동안 주차장(버스 60면, 자가용 200면), 화장실(2동), 매표소 등 추가설치 공사를 완료했으며, 국방부의 지원을 받아 탐방로 내에 낙석방지 공사를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관람시간은 09시부터 17시 30분까지이다. 다만, 풍랑주의보 이상의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탐방로를 폐쇄하게 되므로 공사 관계자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당일 개방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최명길)은 2018 동계올림픽을 맞아 바다부채길이 강릉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관리 및 운영하고, 강릉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에 대한 정보와 개방여부, 운영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바다부채길 공식 홈페이지(http://searoad.gtd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