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안인화력발전소, LNG전환 NO~ 석탄화력발전소 YES
강릉안인화력발전소, LNG전환 NO~ 석탄화력발전소 YES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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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 자유한국당 기자회견 -

강릉시의회자유한국당- 강릉안인화력발전소는 이미 투자비 2,549억이 계집행 된 사업으로 공정률이 14.5%, 시설 투자비만 4,950억 원 ,,백지화 용납안돼-


지난 5. 15일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으로 30면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단과 노후 석탄발전소 10기의 임기 내 조기 폐쇄, 미착공 및 공정률 10% 미만 석탄화력발전소 건설 중단을 요구했다.

이에 강릉시의회 자유한국당은 6. 5일(월) 오전 10시 강릉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역주민 95.2%가 유치 동의하는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에 대해 정부에 처신을 강하게 질타하며 의견수렴 없이 정치 논리로 무작정 백지화를 요구하는 것은 지역민들의 신뢰를 내팽개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전면 백지화를 요구했다.

 

이들은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는 이번 미세먼지 대책의 대상에 포함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강릉 안인 발전소는 이미 투자비 2.549억이 계 집행 된 사업으로 공정률이 14.5%에 달하고 있고 오염 저감시설 투자비만 4.950억 원으로 미세먼지 배출량 제로화 수준의 최첨단 청정발전소로 건설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강릉 안인 발전소에 미세먼지가 발생한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위도상 편서풍대에 속해있어 발생한 미세먼지가 동해로 빠 저나가 국토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고 일축했다.

다음으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기여 효과가 매우 큰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약 5조 1.0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직접투자 총 6.520억 원 간접투자 총 1조 3.150억 원 중 지역으로 파생되는 경제효과가 매우 크다며 특별 안 대안도 없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으로 부조건 백지화하라는 것은 지역민들에 대한 배신이라 일갈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업은 지역민들과의 약속이라고 주장했다.

지역주민의 95.2%가 유치 동의해 제6차 및 7차 의견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반영된 사업으로 현재 토지보상의 약 90%, 이주보상의 약 65% 등이 진행된 것으로 지역민의 의견수렴 없이 정치 논리로 무작정 백지화를 요구하는 것에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과 그에 편승해 지역갈등을 조장하고 있는 일부 지역 정치 세력에게 정부와 지역민 간의 약속을 말 한마디로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서는 안 되며 강릉 안인 화력발전소의 조속한 완공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강릉 안인 발전소 합리적 사업 추진에 찬성한 의원으로는 김성동(국회의원, 권혁열, 심형섭, 김용래 도의원과 이용기, 조영돈 최선근, 강희문, 허병관, 김기영, 한상돈, 박경자, 조대영, 김남길, 박건영 강릉시의원으로 LNG 전한에 대해 석탄화력발전소 원안 되로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