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평창군,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협약 체결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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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등 5대 주요 협력사업 이행 합의

평창군은 6월 7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의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고 5가지 분야의 협력사업을 이행하기로 합의한다고 밝혔다.

이날 양 도시가 합의한 5대 주요 협력사업은 올림픽 개최경험을 활용한 스포츠 도시 구상 협력, 지역 문화·관광·축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귀농·귀촌 희망 시민을 위한 맞춤형 지원, 평창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양지역 간 정책 우수사례 공유 및 인적교류 활성화 등으로,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양 도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우리나라 최대의 현안 사업인 만큼 성공개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시 차원의 어떠한 노력도 마다하지 않겠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 심재국 평창군수는 “천만 인구의 도시 서울특별시와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동계올림픽, 문화, 관광, 경제,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울특별시와의 많은 협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협약 체결 후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은 평창군청에 마련된 2018평창동계올림픽 홍보관을 관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