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배기 삼척시티투어! 운영 대성황
알짜배기 삼척시티투어! 운영 대성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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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는 해양레일바이크와 대금굴을 주코스로 동해안권 최초 매일 운행하는 가성비 최고의 삼척시티투어가 탑승객 인파로 북적여 올해 관광객 800만명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간 총55회 운영결과, 모두 1,406명이 탑승하였고, 1일 평균 시티투어 이용객은 26명으로 동기대비‘15년의 1.3배,‘16년의 5.4배까지 이용객이 폭등하였으며, 탑승객 주소 분포를 보면 서울․경기 72%, 경상권 14%, 강원․충청 각 6% 순이었고, 탑승지별 동해역 16.3%, 쏠비치 70.7%, 죽서루 13%로 쏠비치삼척이 가장 높은 탑승률을 나타냈으며, 11월말까지 계속 운영되는 2017년 시티투어 운영결과가 기대된다.

특히, 시티투어는 각종 관광지가 비교적 멀리 떨어져 있고 일반버스 노선도 관광객보다는 현지인 대상이라 시티투어버스로 이동불편을 해소했고, 일정을 마친 후 출발지로 데려다주니 관광객은 운전 스트레스 없이 즐기기만 하면 되고, 예매를 통해서만 이용가능한 대표관광지 2개소를 하루동안 모두 여행할 수 있다는 강점을 더해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삼척시 문화유적과 지역문화에 대한 해설을 곁들이는 알짜배기 완전정복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1월말까지 매일 운영하는 삼척시티투어는, 인터넷 사전예약제(http: //citytour.samcheok.go.kr)로, 잔여좌석에 한해 죽서루 및 쏠비치삼척 관광홍보관에서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성인 6천원, 초·중·고 4천원, 만7세~4세 3천원, 만4세 미만은 무료이며, 관광지 이용요금 및 중식비는 개별 부담하여야 한다.

앞으로 삼척시는“삼척시티투어버스 자체가 삼척시의 관광매력물로서 홍보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일반 관광버스와는 차별점을 지니도록 개성을 부여한 디자인과 래핑으로 시티투어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