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중앙시장(미로예술시장), 청년몰 오픈식 개최
원주중앙시장(미로예술시장), 청년몰 오픈식 개최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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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토)부터 6월 11(일)까지(12시~19시), 미로예술시장 개최-

원주중앙시장 청년몰 조성사업단(단장 이선형)은 오는 6월 10일(토) 오후 1시 중앙시장 2층 중앙광장에서 청년몰 점포 오픈식을 개최한다. 오픈식은 고사식과 축문낭독, 청년몰 구역 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사업단은 지난해 10월에 2층 청년몰 구간에 창업을 원하는 청년상인 20명을 모집한 후, 창업교육과 점포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

중앙시장은 지난해 5월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으로 국비 227백만 원을 지원받아 11개 점포 오픈식을 개최한 바 있다. 현재 2층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52개(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지원점포 11개 점포 포함) 청년상인 점포가 창업했으며, 이번에 19개 점포가 추가로 창업했다.

앞으로 사업단은 청년 상인이 전통시장에서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및 공동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시장은 지난해 6월 중소기업청 청년몰 조성사업에 선정돼 올해 12월까지 국비 7억 5천만을 포함해 총 15억원을 지원받는다.아울러, 사업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12시~19시) 2일간 내․외부 셀러 약 80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미로예술시장을 진행한다.

2층 가동 먹거리 골목에서는 단돈 천원으로 즐길 수 있는 저렴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공연도 준비돼 있다.

 2일간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2층 곳곳에서 미로시장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4개 스탬프를 찍어오면 뽑기를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시장 2층은 이제 미로예술시장으로 2층 전체가  청년 상인이 창업을 하고자 하는 공간으로 변했다.”며, “전통시장 내 상인의 고령화가 심각한 가운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갖춘 청년상인 창업이 중앙시장 뿐 아니라 관내 전통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로예술시장 플리마켓은 매월 둘째 주 토, 일요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