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개최
제3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 개최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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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강릉을 빙상스포츠 메카로! -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붐 조성과 시민참여를 통한 빙상인구 저변 확대 및 강릉을 빙상스포츠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제3회 강릉시장기 시민컬링대회」를 강릉컬링센터 지하빙상장에서 개최한다.

동계올림픽 G-1000일을 기념하여 처음 개최된 제1회 대회와 21개 읍면동별 1개 대표팀이 전부 참여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던 지난해 2회 대회보다 대폭 확대하여 올해에는 여성부 13팀, OB부 11팀, YB부 17팀이 6일간의 박진감 넘치는 리그전을 거쳐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본선 개회식은 6월 10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최근, 강릉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스포노믹스육성 공모사업에 ‘빙상스포츠 도시’로 선정되어 강릉이 빙상스포츠 메카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는 상황에서 시민컬링대회 등 동계빙상종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는 강릉이 2018동계올림픽이 끝난 이후에도 올림픽 레거시를 통해 스포노믹스를 성공 궤도로 안착하는데 큰 역할을 해줄 초석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동계올림픽의 성공개최와 개최 이후에도 올림픽 개최도시로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강릉시민이 함께해야 성공한다.”며, “시민 컬링대회와 아울러 학생들의 방과후 빙상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인 ‘1교 1빙상 특기적성사업’ 등 강릉에서 태어난 율곡 이이 선생의 10만 양병설을 차용하여 전 시민이 1개의 빙상종목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빙상인구 10만 율곡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