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지방환경청,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환경캠프 개설
원주지방환경청, 전문자격증 취득을 위한 환경캠프 개설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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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격증 취득의 합격률을 높여 ‘미래 환경기술인 인재양성’

 원주지방환경청(청장 박미자)은 미래 환경기술인 인재양성과 일자리창출을 위한 「2017년 제2회 지식나눔 환경캠프」를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원주지방환경청 시험연구동에서 실시한다.

캠프 대상은 원주지방환경청 관내의 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취업준비생으로 6월 7일부터 6월 15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 중 총 10명을 참가자로 확정하여 6월 16일에 개별 통지한다.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환경인력시장의 확대 추세에 따라 전문 환경기술인 소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재양성을 위하여 2013년부터 매년 3회에 걸쳐 실시해 오고 있다.

캠프는 수질환경(산업)기사 작업형 시험을 대비하여 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제1회 지식나눔 환경캠프의 경우, 참가자들 중 78%가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교육은 수질환경(산업)기사 작업형 시험의 4개 항목인 철, 총인, 총질소, 암모니아성 질소의 분석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또한 개인별 맞춤식 교육을 통해 참가자 전원이 실험 원리와 내용을 숙지하고, 실험 전과정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지식나눔 환경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매우 만족’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며, 개별 실험 및 1:1 교육방식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캠프는 강원대, 상지대, 원주연세대 등 관할지역 내 대학교 환경관련학과 재학생 등 총 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을 제공한다. 단, 차상위계층 자녀에게는 숙박비 등 실비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나눔 환경캠프」의 참가 신청서 등 관련 정보는 원주지방환경청 홈페이지 (www.me.go.kr/wonju) 내 알림마당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할 수 있으며, 지원서는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가 가능하다.

원주지방환경청 장석 측정분석과장은 “「지식나눔 환경캠프」는 맞춤형 교육으로 실시하므로, 수질환경(산업)기사 취득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