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 민간임대아파트가 건립 된다. 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배후도시로의 발전 가능성과 기업유치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 수도권과 가까운 교통 조건 등으로 8년 연속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그간 주택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금년 하반기 민간임대아파트 건립이 추진되면서 주택공급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지난 5월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횡성읍 읍상리 읍마택지 내에 위치한 공동주택부지 매매계약을 체결한 세종건설(주)은 부지면적 15,212.6㎡에 424세대 이하(전용면적 60㎡이하) 임대아파트를 건립할 예정으로, 6월 설계완료하여 사업계획승인 접수 예정이다.
박두희 허가민원과장은 "금번 임대아파트 건립 이외에도 다른 업체에서도 아파트 신축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주택수요에 대한 주택공급난 해소뿐만 아니라, 횡성군으로의 귀농귀촌 및 전입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인구증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엔사이드/공태영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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