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북경 국제 관광박람회 대규모 참가
2017 북경 국제 관광박람회 대규모 참가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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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16개시군, 리조트,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공동 마케팅 -

 

강원도는 올림픽 개최지(강릉, 평창, 정선) 및 태백, 영월 등 16개 시군, 도내 리조트(용평, 대명), 한국관광공사, 관광업계 공동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강원관광 홍보와 연계하여 중국 북경에서 개최되는 「2017 북경 국제 관광박람회」 에 참가한다.

2017 북경 국제 관광박람회는 전 세계 81개 국가 1,0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박람회(`16년 관람객수 12만명)로, 강원도 홍보단은 오는 6월 16일부터 6월18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강원관광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강원도와 16개 시군 공동 홍보를 통해 금한령으로 인하여 위축된 중국관광시장에 선제적 대응함은 물론, 앞으로 8개월 남은 2018 평창올림픽 개최 홍보 등 강원 관광이미지 제고 및 중국 관광시장 확대를 위한 대대적인 관광세일즈 활동으로 첫날인 6.16(금)에는 개막식에 이어 강원도와 16개 시군 “강원도 관광홍보관”이 설치 운영되며, 홍보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올림픽 홍보, 한류 연계 이벤트, 체험존, 공연 등으로 강원관광 정보를 제공하여 중국과 다국적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후, 중국 현지 올림픽 협력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올림픽 경기관람, 주변관광지 상품개발 등 업무협의를 통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강원도만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또한, 박람회 기간 중에 참가 시군 및 리조트, 관광업계, 중국 강원관광 홍보 사무소 등과 함께 “중국관광객 유치 확대 관계기관 세미나”를 개최함과 동시에 중국동향 및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공동마케팅 사업논의, 상호 정보 교환 등 향후 중국 관광시장 대응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강원도는 금한령에도 불구하고, 지난 5월 중국여행업계 이어 중국 전담여행사를 초청하여 올림픽 개최지 팸투어를 실시하였으며, 7월에는 해외 화인(華人) 단체관광객을 유치 추진 등 한중관계 개선이후를 대비하여 지속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마케팅을 펼쳐왔다

김학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박람회기간에 강원도와 16개 시군 리조트, 관광업계 공동으로 참여하여 금한령으로 위축된 중국관광시장 타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2018평창 동계올림픽과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강원 관광 이미지 제고를 위해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며, 특히, 「2018평창~2022북경」으로 이어지는 올림픽을 매개로 지속적으로 중국 관광객 유치 증대를 추진해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