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천~도계2 국도건설, 지역 레미콘 업체 선정
소천~도계2 국도건설, 지역 레미콘 업체 선정
  • 편집국
  • 승인 2015-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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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는 지역 대규모 공사에 지역레미콘업체가 대거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태백시(시장 김연식)와 부산지장국토관리청(청장 박민우), 강원도레미콘공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열)은 소천~도계2 국도건설공사에 사용되는 레미콘을 지역업체와 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7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추진되는 공사에 소요되는 물량은 일반레미콘 약 52,000㎥ 규모로 44억 원 가량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기업경영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지역 대규모 공사에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발주처와 시공사, 지원기관 및 지역 기업이 상생협력으로 이끌어낸 결과다.

이날 협약을 통해 도내 레미콘 기업들은 공사에 필요한 레미콘을 적기에 납품하여 공공사업 추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업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협약 체결로 최근 건설경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레미콘업계에 큰 활력이 불어넣어 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엔사이드/박종현기자 gw@at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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