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단지조성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6차산업 단지조성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개최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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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6차산업 단지조성으로 농산물 가공 산업 메카로 우뚝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20일 오후 4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6차산업 단지조성을 위한 타당성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민선6기 장욱현 영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영주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경쟁력 있는 가공 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자원복합화 산업의 메카로서 기능과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 18일 중간보고회에 이어 이날 최종 보고회는 장욱현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전문가, 농산물가공농가, 용역회사 대표 등 17여명이 참여했다.

보고회에서는 6차 산업단지 건립여건, 타당성 분석, 선진사례분석, 대상지 최적지 제시 및 재원 조달 방안 등 영주시 6차산업 발전 전반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 됐다.

시장은 “용역 최종 결과물이 지역 6차산업화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6차산업 단지조성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농산물 가공 산업 사업자 역량강화, 조직구성 및 6차산업단지 조성 시 참여 의향 농가 수요 파악이 가장 중요하다고 부서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영주시 농식품 제조·가공업체는 작년말 기준으로 182개 업체로(법인형태 59개, 개인사업자 123개), 주요품목은 사과, 인삼, 포도, 복숭아, 한우, 돼지, 양계고구마, 생강, 약초, 장류, 한과, 양봉 등 이며, 연매출 1031억원과 고용인원 500여명으로 영주시 6차산업 활성화의 기반을 다져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