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강릉시의회, 제260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2일차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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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의회는 21일(수) 오전 10시 제260회 강릉시의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각 상임위원회(내무복지위원장:허병관, 산업건설위원장:김기영) 별로 실시했다.

내무복지위원회 <문화예술과> 관련 허병관 의원는  방송에 나온 주문진 해변에 엄청난 관광객이 몰려온 경우를 우리는 직접 경험하고 있다. 앞으로 강릉시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미래비젼 부분도 이런 문화예술 분야의 콘텐츠 개발이다. 예산과 인력을 집중 투입해서 콘텐츠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상돈 의원는 단오 길놀이 행사시 참여하는 읍면동의 활동은 확대 보강해 나가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특색있는 작품을 연출할 수 있도록 관내 대학교와 각종 기관과 단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민관군,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당부했다.

조대영 의원는 시립예술단이 각종 콘서트 등에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농어촌 지역에서는 거의 활동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앞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농·어촌을 찾아가는 기획 공연 등 검토을 요구했다.

산업건설위원회 관련 박건영 의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일자리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지원이후에 안정된 고용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지금의 일자리 지원사업은 임시방편 밖에 될 수 없다. 관내 중소기업이 활성화 되어 안정된 일자리가 창출되는 정책지원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배용주 의원는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 관정이 더욱 중요한 때로 관내 많은 대형관정 중, 목적한 취수량에 턱없이 모자라는 관정이 꽤 있음을 지적 또한 취수량이 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기존 대형관정을 보수정비 하는데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참에 철저한 전수조사를 하여 목적에 부적합한 관정은 과감히 폐지하고 신규 관정을 개발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