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의 불편함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
신체의 불편함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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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강원도지사기 장애인좌식배구대회 개최

 삼척시는 6. 21일(목) 오후 2시 삼척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강원도지사기 장애인좌식배구대회가 6월 22일(목)~23일(금) 2일간 일정으로 도내 18개 시군에서 선수 및 임원, 자원봉사자 250명이 참가했다.

이날 김태훈 삼척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신체의 불편함은 극복의 대상이 아니라 각자의 개성으로 그동안 신체적 불편을  극복하며 떳떳한 값진 승리를 위해 오랜 시간 몸을 만들고 기량을 연마한 참가팀 모두에 아낌없는 격려를 전하며 삼척에 머무는 동안 삼척의 멋과 맛을 즐기는 보람되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보시라며 덕담을 전했다.

한편, 이번에 치르는 좌식배구는 코트에 앉아 진행하는 박진감 넘치는 배구경기로, 휠체어 농구와 함께 가장 보편화한 장애인 스포츠이며 규칙은 기존의 배구경기와 동일하게 3세트 2선승제로 진행된다. 우승팀에는 우승기와 상장, 트로피가 전달되며 준우승팀과 3위 팀에는 상장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봉황부로 홍천, 양구, 춘천, 원주, 강릉팀이며 두타부로 정선, 인제, 영월, / 양양, 속초, 동해, / 고성, 평창, 삼척, / 화천, 철원으로 나뉘어 경기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