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경찰서는 6월 23일부터 양양군 현북면 38선 휴게소에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사진 전시회를 갖는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최근 관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에 대한 관광객 및 이륜차 운전자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여름 피서철이 다가오면서 교통사고가 빈발할 것을 예상하고 자체 실정에 맞는 맞춤형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사진 전시회 내용에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게 경위 및 위반사례를 함께 첨부하여 안전운전에 대한 주의를 귀 기울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속초시·양양군에서 최근 3년간 일어난 이륜차 교통사망사고 사례를 첨부한 전단지를 제작·배부함으로써 여름 피서철 교통사망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속초경찰서 관계자는 “ 이륜차 교통사고 발생 시 치사율이 높은 만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다각적인 홍보 및 안전시설을 확충하여 실질적인 예방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