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고물상 집게차량 침출수 유출 경고 조치
동해시, 고물상 집게차량 침출수 유출 경고 조치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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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효가 사거리에서 쇄운동 방면으로 고물상 집게차량이 중금속 침출수 유출 관련 (동해 시을 중금속으로 방역 중인가요? _( 6.22일 한국 뉴스연합통신 엔사이드) 보도 관련 동해시는 23일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시민중심을 지향하는 동해시 행정에서 보면 어쩌면 당연한 조치다.

앞서 6. 21일(수) 익명에 제보자에 의해 기사화된 내용에서 고물상 집게차량이 오후 3시 10분경 동해시 효가 사거리에서 쇄운동 방면으로 고물상 집게차량이 중금속 침출수로 의심되는 페수를 주행 중 도로에 유출시킨 건으로 동해시는 즉각 확인 절차와 함께 시정조치에 나섰다.

시 관계자 말에 따르면 차량은 경기 포천에서 운영하는 업체로 폐타이어 운반차량임이 확인되었으며 도로에 흘린 침출수는 중금속이 아니라 폐타이어에 고인 물이 흐른 것이라는 차량 관계자 해명과 밸브는 고장 난 상태인 것 을 진즉 알고 있었고 조치 않고 운행했다고 실토했다고 한다.

이에 동해시는 폐타이어에 고인 적재함에서 외부로 유출하는 관로 잠금장치 고장으로 운행 시 도로에 유출되었음을 차량 관계자에게 확인 후 차량 소유주(성**)에게 관로 잠금장치 정비 후 운행 지시와 유사한 사유가 재 발생 시 강하게 재발 권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한편, 제보자 A 씨는 밸브 손잡이(빨간색) 위치가 고의로 아래로 열려 있고 마치 00 차들이 바닷물을 고의로 방출하는 수법과 같으며 사진에 흐르는 침출물이 페타이어에 고인 물과 전혀 다른 색깔과 점도라며 차량 관계자(고물상)에 해명은 지극히 납득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