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의회 “한중대학교 공립화” 촉구
동해시의회 “한중대학교 공립화” 촉구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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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해양수산 양식, 산업물류·항공·항만 등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나야-

동해시 의회는 6. 26일(월)  한중대학교의 폐교추진 방침에 대하여 매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한중대학교 공립화을 촉구하고나섰다.

의회는  50년 동안 동해시의 대표 사학으로서 동해시의 인구 유입효과는 물론, 교육 문화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 해왔으며 교육적으로, 문화적으로 지역에서 대학이 맡은 역할이 너무나 큰데 갑자기 학교를 폐쇄하는 것은 당해학교는 물론 동해시민에게 큰 충격이라고 강한 유감을 전했다.

시의회는 동해시의회는 10만 동해시민의 염원을 담아 “한중대학교 공립화 실현”에 앞장 설 것을 결의와 한중대학교의 정상화는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원도의 경쟁력은 물론 국가 경쟁력까지 강화시키므로 기필코 공립화 되어야 함을 결의했다.

동해시의회는 한중대학교가 환동해권 맞춤형 공립대학으로 개편하여 보건의료, 해양수산 양식, 산업물류·항공·항만 등 연구 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하며  공립화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10만 동해시민의 의지를 받들어 강원도와 강원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엄중히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