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자매도시인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 내방
삼척시 자매도시인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 내방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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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시장 김양호)가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을 초청하여 한미 친선경기를 갖고, 관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등 스포츠를 통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도모한다.

삼척시와 미국 리스버그시의 제20회 삼척시장기 및 협회장기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는 1998년 삼척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양 도시를 오가며 20년째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리스버그시 태권도 선수단 최응길 관장 외 18명이 오는 6월 29일(목) 삼척시를 방문한다.

6월 30일(금) 오전 11시 30분 삼척시 교류도시 홍보관 개관식에 참가한 후 7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이틀간 삼척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한·미 친선 태권도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선수단은 7월 5일까지 7일간 삼척에 머무르면서 장호 투명카누체험, 해양레일바이크, 대금굴과 삼척해변 등 삼척 지역의 대표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예정이다.

2003년 미국 리스버그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삼척시는 리스버그시에서 개최되는 암퇴치 기금 모금 태권도 대회에 참가하는 등 양 도시간 우호를 다지는 태권도 외교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