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행복청’으로 다시 시작하는 강원교육
‘강원도행복청’으로 다시 시작하는 강원교육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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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나라 부탄보다, 교육선진국 북유럽보다 더 행복한 교실 만들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주민직선 2기, 민병희교육감 취임 3주년을 기념하여 3일 오전 10시, 6층 대강당에서 ‘강원도행복청’ 선포식을 갖는다.

이날 선포식은 강원교육의 핵심가치가 ‘행복’임을 선언하고 또다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로, 강원도교육청 별칭을 ‘강원도행복청’으로 선포하고 교육구성원대표들과 함께 참가자 모두가 선언에 동참하는 서명을 한다. 

민병희 교육감은 ‘행복감 브리핑’을 통해 “우리는 물었습니다. 행복한 나라 부탄의 교실보다 교육선진국 북유럽의 교실보다 강원도의 교실이 더 행복할 수 없을까?”라고 물으며 “학생이 더 행복하고 선생님이 더 행복해질 때 우리 모두의 미래가 행복하다”며 모든 국민이 응원하고 지지할 수 있는 강원행복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아카펠라 모임 ‘별의 별’ 소속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꿈과 희망이 자라는 곳이 학교라는 메시지를 담은 ‘학교 가자’ 노래를 선포식 참가자 모두 함께 부를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앞으로 ‘행복청이 키운 강원도 인재’, ‘행복한 강원도 선생님’ 등의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행복하게 공부하는 강원도 인재상과 교사상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선포식을 마치고 행복한 강원교육을 위해 함께 한다는 다짐으로 도교육청 전직원이 자신이 서명한 선언문을 들고 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