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 강원 작은학교 투어
신나는 예술여행 <찾아가는 가족콘서트> - 강원 작은학교 투어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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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4일 강릉시 경포대초, 7월5일 고성군 거성초, 7월20일 화천군 풍산초,-

7월24일 인제군 하남초-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주관하는 ‘2017 신나는 예술여행 - 찾아가는 가족콘서트’가 오는 7월 4일 강릉시 경포대초를 시작으로 강원도 투어가 진행된다.

7월 4일 강릉시 경포대초, 7월 5일 고성군 거성초, 7월 20일 화천군 풍산초, 7월 24일 인제군 하남초 저녁 7시 30분에 <여름밤 별 헤는 밤>이라는 부제로 초등학교 운동장을 동심의 무대를 선사한다.

꽃피는 봄밤에 음악선물꾸러미를 가득안고 어린이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라도 Go, Go!

판타지와 유머로 가득 찬 퍼포먼스로 쉴 새 없이 탄성과 웃음을 자아내는 오쿠다 마사시의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어른들의 동요로 어른들에게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철부지트리오의 동요, 댄스보다 신나는 클래식 연주의 E&I 앙상블, 포크 선율로 만나는 싱그러운 목소리의 가수 디안과 퍼커션 이지환, 그리고 이 공연의 진짜 주인공인 작은 학교 어린이들과 지역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하는 이 공연은 문화공연을 보기 힘든 서해5도 지역부터 남쪽 끝 작은 섬 마라도까지 전국방방곡곡 작은 마을, 작은 초등학교를 찾아가 마을의 중심이며 미래인 초등학교 운동장을 무대로 우리 마음속 보물인 동요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어린이들과 주민들에게 전한다.

<찾아가는 가족콘서트>는 3대(三代)가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말 그대로의 가족콘서트이다.

할아버지, 아버지가 즐겨 부르던 시대별 동요에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과수원길> <네잎 클로버> <별> <참 좋은 말>등 모든 세대가 알고 있으며 함께 부를 수 있는 동요들이 공연의 주를 이뤄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일방적인 보여주기 식의 수동적인 공연이 아니다. 학교어린이, 교사, 학부모, 지역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에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교감을 통해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가족 간의 사랑의 열매를 키우는 계기를 마련코자 기획되었다.

<2017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명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 이다. 본 사업은 정부3.0 기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더 많은 국민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