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우리 이렇게 결혼했어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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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 예비 부부 이야기 다큐 방송 -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 제작한 ‘나만의 의미있는 작은 결혼’ 3부작 다큐멘터리를 7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EBS 2TV를 통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한국소비자원이 추진 중인 ‘나만의 의미있는 작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해 실제 작은 결혼을 계획하고 실행한 예비부부를 관찰하며 작은 결혼에 대한 주인공들의 다양한 생각과 생생한 결혼식‧준비과정 등을 담았다.

1부 ‘하나의 결혼식, 여섯명의 동상이몽’은 신랑·신부와 양가 부모님들이 ‘작은 결혼’을 결정하기까지 갈등과 화해를 반복하며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조명한다.

2부 ‘힘들어도 셀프웨딩’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가 결혼식 준비부터 예식까지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을 즐기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가는 모습을 살펴본다.

3부 ‘장남의 반란’은 어려서부터 말썽 한 번 부리지 않은 아들이 작은 결혼을 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아버지의 섭섭함과 해묵은 감정이 해소되는 상황을 부모의 시각에서 그려낸다.

다큐멘터리 영상은 방송 이후 한국소비자원 홈페이지(www.kca.go.kr)와 유튜브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나만의 의미있는 작은 결혼’ 다큐멘터리에 대한 결혼 예비세대와 부모세대의 많은 관심을 당부하면서 당사자 중심의 의미 있는 결혼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바람직한 결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