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안전 순회 방문지도
영주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 위생·안전 순회 방문지도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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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 건강한 여름나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맡겨주세요

영주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경애)는 7월 5일부터 20일까지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식중독 예방관리를 위한 위생·안전 순회 방문지도를 실시한다.

영주시 센터는 이번 순회 방문지도를 통해 식품위생관련 법적사항들이 적합하게 관리되고 있는 급식소와 미흡하게 관리되고 있는 급식소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위생·안전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순회방문은 급식소의 시설관리 뿐 아니라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위생관리, 작업장 위생관리 등 급식소의 전반적인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방문지도로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경애 센터장은 “여름철에는 식중독균의 증식이 빨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조리 종사원들의 음식물 조리와 보관 및 식재료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비누로 손 씻기·음식물 익혀먹기·물 끓여먹기 등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생활화 실천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따라 100인 미만 영양사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 센터 등 어린이들에게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67개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