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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뉴스평가위, 대형 언론사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돼포털에 검색되는 뉴스를 무기로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는 폐 행을 막기 위해 구성된 목적 잊지 말아야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10.08

언론의 광범이 한 정보에 창이 된 포털, 아직도 자체 기사 없이도 버젓이 포털에 기사가 노출되는 언론 아닌 언론. 수없이 현장을 뛰어들며 포털 문턱을 넘으려고 아등바등 힘들어하는 언론.  자신의 신문에 자부심보다 포털에 자부심을 둔 기자....

오늘도 우리는 세상 돌아가는 소식, 정보를 알기 위해 언론에 괘 척화된 포털에 마우스를 올리고 있다. 그 덕분에 포털은 TV 매체(3사) 보다 월등한 광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언론의 기사를 기반으로 막대한 영향력과 수익을 창출하는 포털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언론사가 있다. 나름 지역 또는 큰 이슈에 밤샘도 거칠 것 없이 진실을 캐기 위해 오늘도 긴 밤을 지새운다. 그렇게 만들어지는 소중한 기사를 한국의 대표적인 포털들은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공개한다. 이로 인해 (카테고리별 뉴스 기사) 포털은 방송 3사보다 더 큰 수익을 창출한다. 포털 초기에 적은 전재료를 받고 언론사들은 뉴스를 공급해 주었으나 지금 포털의 수익은 높은데도 전재료 변함이 없다.

'손 안 대고 코를 푼다'고 하면 적절한 표현일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누가 수백 개 되는 언론 사이트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보겠는가? 그래서 포털은 분명 네티즌들의 알 권리를 위해 필요한 것에 대해 이견은 없다.

이에 언론은 그저 포털 노출에 감사할 뿐이다.

매년 2회 포털 입점에 목마른 언론사 그들은 어느 순간 포털에 끌려가는 노예다. 언론의 기준점 된 포털의 감히 대항하는 언론사는 없다. 기업 포털이 언론사의 목을 죄고 있고 거기에 대형 언론사들이 포진해 있다.

소규모 언론사는 대형 언론사(중앙지, 일간지)나 방송사처럼 자금. 인력. 기동성은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시민 속으로 들어가 시민의 알 권리를 위해 열심히 뛰어다니는 그들은 대형 언론이 포진해 있는 포털 평가에 번번이 좌절하고 있다.

이제 소규모 언론에 목을 죄고 지배하는 기업 포털은 이 부분에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정부는 재벌기업(중앙지, 방송사, 일간지) 언론사에 가중된 편의 제공에서 벗어나 소기업(지역신문, 인터넷신문) 언론사들의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포털 시장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건실한 언론사가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시장 문을 확대해야 한다.

스마트폰에 하루 수백 건씩 올라오는 다양한 기사와 정보에 밀려나는 종이신문에 가치. 이제는 20여 년 전 호황 길을 누렸던 종이신문은 전철에서도, 길거리에서도 점차 사라져 보기 힘들다. 화장실에 가지고 가서도 뒤처리가 힘든 애물단지다. 그런데도 종이신문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단 한 가지 막대한 수익성이다.

세상이 바뀌고 바뀌었다. 이제 인터넷 신문들도 지금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모바일 독자들에 대한 서비스 노력을 해야 한다.

한국에서 대형 포털이 뉴스 시장을 지배하면서 한국에 뉴스구조는 급격히 변했다. 네이버나 다음 포털에 들어가면 쉽게 많은 언론사에 뉴스를 쉽게 접할 수 있다. 이럴 때쯤 대형 언론사는 신규 인터넷 시장에 등장하는 신규 매체가 반갑지 않다. 그들은 우후죽순(雨後竹筍)으로 생겨나는 쓰레기 뉴스라고 깎아내리기도 한다. 또한, 적은 인원으로 창간할 수 있으며 자체 기사 30% 이상만 자체 생산하면 된다. 고 30%에 노력을 까지 펌하한다.

정부에서 막대한 지원과 기업에 든든한 광고로 운영하는 그들은 지역 광고하나 받기 힘들지만, 묵묵히 자신이 속한 언론사에 자부심과 그들이 담지 못하는 솔직 담백한 현장에 진실까지 왜곡한다.

모 신문 편집 주가 말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1년 이상 기사 발행을 중단하면 시·도가 직권으로 등록을 취소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6,000개나 되는 인터넷 언론사를 꼼꼼히 들여다보고 제재하는 것은 무리라는 지적은 적절하다. 또한, 적지 않은 언론사들이 포털에 검색되는 뉴스를 무기로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서두에서 "자신의 신문에 자부심보다 포털에 자부심을 둔 기자"라고한 이유다.

한편,이런 분위기에서 지난해 두 포털이 나서 이른바 제휴 사 평가위원회를 만들어 사이비 언론을 포털에서 퇴출시키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지만 실효성에는 낙제점이다. 먼저 평가 기준점이 수정되어야 한다. 7:3 비율이 아니라 보도자료를 제외한 자체 기사로 평가와 검증을 받아야 한다. 보도자료만으로 언론 행세를 하는 비정상적 언론은 자동 퇴출당해야 한다.

현장에서 취재기자를 한 번도 볼 수 없는 언론사는 버젓이 포털에 노출되고…. 현장에 수없이 다니면서 지역사회에 구석구석 알리며 칭찬받는 언론사는 항상 포털 등록에 낙제점을 받는다. 이유는 보도자료 70%에 자체 기사량 30% 때문이다.

한 달 기준 총 4000건에 자체 기사 600건 a 언론사! 한 달 기준 100건에 30건 혹은 50건에 자체 기사 15건 b 언론사! 이 기준점에 탈락 언론사는 a 언론사이다. 자체 기사가 b 언론사보다 월등히 많음에도 불구하고 30% 기준에다 미달이다. 또한, 더 큰 문제점은 현재 제휴평가위원회는 신규 입점 언론사만 심사할 뿐 선 입점(入店)한 언론사에 대해 서는 손대지 못하고 있다. 는 점이다.

포털에 검색되는 뉴스를 무기로 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는 폐행을 막기 위해 구성되었음에도 신규 입점 평가만 할 뿐 앞전 입점 언론사들의 잘못된 관행에는 규제가 없다. 이러한 점에서 대형 언론사와 기존 입점 언론사는 가짜 뉴스 청소라는 명분 하에 신규 입점과 인터넷 신문을 과감히 청소해주길 바라고 있을지 모른다. 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

평가 위는 평가에서 신규와 선입점 언론사에 대해 공정한 심사가 요구된다. 그 대상이 일간지라도 기존 언론사들의 권리를 지켜주기 위한 대리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대형 언론사와 통신사가 전하는 뉴스만이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에서 벗어나야 한다. 모 방송사처럼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리고 취재함에 있어 로고를 감추고 취재하는 그런 대형 언론사보다 오늘도 하늘 부끄럼 없이 시민 속 어울림과 함께 목에찬 기자증이 부끄럽지 않은 그런 작은 언론사가 더 큰 진실을 던질 수 있다고 믿는다.

고졸 출신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대한민국이다.

아직도 가방끈(스펙)이 세상에 진실을 대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판이다. 간혹 무슨 방송, 무슨 신문, 이러한 화려한 경력 기자들의 기사보다 어느 농부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가슴 절절한 글이 더 매력적이고 사실감 있는 펙트를 주기도 한다. 화려한 어체보다 투박한 진심이 오히려 빛을 발한다.

언론이 언론을 평가하는 게 아니다. 언론은 독자(국민)가 평가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김지성 기자  news@reporternsi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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