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 선정
강릉원주대,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 선정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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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 해양바이오 교육과정 2개 과정 선정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

강릉원주대(총장 반선섭)가 교육부‘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사업에 2개 교육 과정이 선정돼 2억 8천 3백만원을 지원받는다.

교육부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선정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5월 대학과 산업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을 공고했다.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은 채용약정을 맺은 산업체와 대학이 공동으로 학생 선발,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현장실습, 학생 관리를 수행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협약업체로 취업하는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이다.

강릉원주대는 3개 분야(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해양바이오 교육과정‧의료기기융복합 교육과정)를 신청해 그중 지식재산 현장실무인력 양성과정과 해양바이오 교육과정 2개 과정이 선정됐다.

강릉원주대 하태권 LINC+사업단장은“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은 2017년도 2학기부터 2018년도까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현장실무 맞춤형 인재양성과 더불어 취업연계를 활성화하여 대학과 지역산업이 윈윈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