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바실라’공연을 개최
태백 ‘바실라’공연을 개최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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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15일(토) 오후 2시와 7시 두 차례에 걸쳐 전통무용 ‘바실라’공연을 개최한다.

‘바실라’는 페르시아어로 ‘더 좋은 신라’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페르시아인들의 눈에 신라의 자연환경과 생활상이 마치 유토피아처럼 느껴져 “바실라”라 불렸다 한다.

본 작품은 아랍의 침공을 받고 바실라로 피신한 페르시아 왕자 아비틴과 바실라의 공주 프라랑의 사랑 이야기를 화려한 의상과 영상, 조명, 음악이 만나 환상적인 무대연출로 스펙터클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지금까지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장르의 쇼 퍼포먼스 ‘바실라’는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관람대상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관람권은 인터파크와 문예회관 사무실에서 예매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