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풍기는 청순한 동네
지금 풍기는 청순한 동네
  • 국제전문기자CB(특별취재반)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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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하고 순수한 동네를 위한 하절기 소독방역서비스 실시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강기, 서규동)는 ‘청결하고 순수한 동네를 만들기’를 위해 하절기 소독방역서비스를 실시한다.

11일 풍기읍에 따르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은 ㈜태웅관리(대표 조욱래)에 노약자 및 장애인 20가구를 의뢰해 7월~8월 두달동안 월 1회씩 무료 소독방역서비스를 제공한다.

노약자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은 신체·경제적 제약으로 질병 매개체인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유해충을 자력으로 차단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높고, 이로 인해 건강악화로 이어져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악순환에 처하기 쉽다.

서비스를 제공받은 한 장애우는 “매년 여름이면 파리, 모기, 바퀴벌레가 들끓어 골치였는데 이렇게 소독방역서비스를 해주시니 올 해는 다른 해보다 기분 좋게 여름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워했다.

조강기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기획한 ‘청순한 동네’ 소독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준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하절기 고온 다습한 환경에 세균증식이 쉬운 환경을 이번 소독방역서비스를 통해 관내 노약자 및 장애인 저소득 가정의 위생문제를 개선하여 청결한 환경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청순한 동네 소독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 ㈜태웅관리(대표 조욱래)에서는 풍기읍내 경로당 41개소에도 무료로 소독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