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학교, 주민 도시재생 주역으로 활동시작
정선 도시재생지원센터 해봄학교, 주민 도시재생 주역으로 활동시작
  • 박종현 기자
  • 승인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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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용규)는 13일 고한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전정환 정선군수 및 김옥위 군의장, 이용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교육수료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선군 도시재생 “해봄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은 센터장 인사말, 축사, 격려사와 함께 수료생 8개팀이 교육에서 배우고 익힌 팀별 사업계획서 발표, 수료증 수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제1기 정선군 도시재생 “해봄학교” 교육 수료생들은 총 8개팀으로 편성되어 지역자원 조사, 사업대상지 선정, 선진지 견학, 세부사업계획서 작성 등 지난 7주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실천가능하고 사업성이 높은 다양한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을 발굴 함으로써 “주민이 도시재생을 선도하는 주역”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또한 수료생들은 향후 다양한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지역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도시재생 사업에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 발굴 및 도시재생 붐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규 센터장은 이번 해봄학교 성과분석을 통해 향후 해봄학교 2기 교육에 반영·발전시킴으로써, 해봄학교를 통하여 지역주민이 도시재생 주역으로 활동하는 등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의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