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독서 문화 확산과 인문학 소양을 높이기 위해 개설한「2017년 인문 독서 아카데미」 2차 과정 강연을 마치고 지난 12일(수) 북삼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6월과 7월에 걸쳐 5차례 진행된 인문 독서 아카데미 2차 과정은 정승각 작가 등 5명의 아동 작가를 초청하여 「그림책으로 성장하는 어른들」이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이루어졌다.

정승각 작가의 ‘그림책은 무엇인가’, 조정육 작가의 ‘옛 그림으로 글쓰기’, 장세현 작가의 ‘그림책 스토리텔링의 이야기 구조’, 정하섭 작가의 ‘그림책에 대한 이해’, 권윤덕 작가의 ‘그림책으로 발견한 세상’등 그림책의 깊이 있는 강의로 수강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던 한 수강생은 “그림책 작가들의 생생한 이야기와 작품을 더욱 이해하는 시간이었으며, 그림책의 인문학적 접근 방법과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