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폭염취약계층에 방충문 설치 지원나서
고성군 폭염취약계층에 방충문 설치 지원나서
  • 최영조 기자
  • 승인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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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군 거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병준, 김정만)는 노인 및 장애인가구 등 폭염 취약계층 10가구에게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방충문 설치를 지원한다고 전했다.

협의체 위원들과 해군211기지대(기지대장 김동주) 부대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되는 이번 방충문 설치 대상 가구는 지난 6월 한달 간 협의체와 거진읍 맞춤형복지팀, 복지리장단이 함께 폭염취약 우려가구 208가구의 주거실태를 직접 조사하여 발굴된 가구로 방충문 설치 외에 보일러 수리·교체, 지붕보수, 도배장판교체 등이 민관협력을 통해 지원된다.

거진읍협의체는 위 사업 외에도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요보호아동들과 함께 물놀이하며 가족이 되어주는 “워터피아 체험활동”과 마음이 아픈 아동들을 위한 심리치료지원, 홀몸어르신을 위한 빨래서비스 지원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의 행복을 위한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