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읍사무소 신축으로 구 보건소에서 임시업무 수행
횡성읍사무소 신축으로 구 보건소에서 임시업무 수행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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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은 7월 15일부터 16일 이틀에 걸쳐 횡성읍사무소 이전 작업을 실시하고 17일 월요일부터 구 보건소 건물에서 횡성읍사무소 업무를 임시로 수행한다.

횡성읍사무소는 지어진지 32년이 지난 건물로, 횡성군은 읍사무소 건물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총사업비 71억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1,939제곱미터, 지상2층, 지하1층의 횡성읍사무소를 신축하게 된다.

횡성군 구 보건소 임시사용 기간은 읍사무소 신축 완료 시기인 2018년 9월까지이며, 읍사무소 기능의 원활한 추진과 이전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 보건소 건축물의 소방, 전기, 통신 등 내부수리를 이미 완료한 상태다.

구 보건소 건물에서 횡성읍사무소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기존에 사용하던 횡성읍사무소 건물은 철거 수순을 밟고 신축공사에 들어간다.

송태근 세무회계과장은 “횡성읍 북천리 일원이 행정타운으로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횡성읍사무소 신축이 상경기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읍사무소 신축을 통해 민원인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