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소방서,장마철 야영객 안전사고 주의 당부
횡성소방서,장마철 야영객 안전사고 주의 당부
  • 김아영 기자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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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도 일대에 많은 비가 내려 야영객 안전사고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폭우로 지반이 약해진 곳에서는 산사태나 축대 붕괴,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계곡 트래킹이나 비박을 자제해 주길 바라며 또 인파를 피해 한적하고 깊은 곳을 찾는 경우 수난사고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어있는 안전한 야영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에 횡성소방서는 하천이나 강 주변에 인명피해 신고 등이 없지만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유동순찰 및 안전사고 캠페인을 실시하고 출동 대비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하천이 길고 양쪽에 산을 낀 골 깊은 계곡은 비가 오면 순식간에 물이 불어나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집중 호우기간에는 계곡 야영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