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개소, 본격 활동 나서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 개소, 본격 활동 나서
  • 김승회 기자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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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노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이 지난 14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은 지역내 치매노인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13억6,800만원이 투입돼 566㎡규모(1인실 4개, 2인실 6개, 4인실 2개)로 마련됐다. 2015년 3월에 시작해 2년 4개월만에 완공됐다. 치매노인을 기존의 요양입소자와 통합관리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던 기존과는 달리 별도의 건물을 마련하여 치료와 입소를 병행하여 24명의 치매노인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치매가 한개인이나 가족의 책임이 아닌 국가책임임을 인식하고 그 시작으로 철원군노인전문요양원 치매전담실를 설치했다”며, “철원 지역내 노인들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인복지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