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 도의회 방문
일본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 도의회 방문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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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도·현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 모색-

일본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회장 하기와라 키요시(萩原 清) 의원) 방한단이 오는 7.18(화) 오후 2시 양 도 의회간의 우호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강원도의회(의장: 김동일)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016년 강원도의회가 나가노현의회를 방문하여 양 도-현 의회 간 친선교류협회를 통한 기본 정기교류 방문에 합의하고 폭넓은 교류활동을 촉진하기 위하여 나가노현의회가 이번에 첫 강원도의회 내방을 하는 것이다.

그간 2004년부터 비공식적 교류를 이어오다가 2016년 방문을 계기로 양 도-현 간 동계올림픽과 스포츠, 레저 등 관광분야 및 국립공원을 비롯한 풍부한 산림자원 등에서 지속적일 교류가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지역의 세계화 속에서 더욱 다양한 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를 통하여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함은 물론 더 나아가 선진 시책과 정책의 비교분석을 통하여 상생발전과 의회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도의회 의장은 “나가노현은 인근 주요 도시로부터의 접근성이 좋고, 과수업, 원예, 농업, 축산업 등이 발달하였으며,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쾌적한 기후 조건으로 사계절 내내 스포츠, 레저의 거점이며,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도시인 점이 강원도와 매우 유사한 만큼,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다고 하며, “앞으로도 양 도-현의회의 적극적이고 폭넓은 교류를 통하여 다양한 의견과 노하우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시켜, 양 지역의 주민에게 필요한 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도움을 줄 것인지를 함께 논의하고 최선을 다해 사람중심, 민생중심의 의정활동에 반영할 것” 이라고 말했다.

나가노현의회 한일친선촉진의원연맹 방문단은 김동일 의장을 예방 한 후, 강원테크노파크, 전통시장 및 2018평창동계올림픽 시설을 둘러보고, 서울에서 자체일정을 진행하고 7. 21.(금)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