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시나무 맹아갱신 및 사후관리 방안 모색
아까시나무 맹아갱신 및 사후관리 방안 모색
  • 김민선 기자
  • 승인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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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시 집단생육지 후계림 조성방안 현장토론회 실시-

산림청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만제)는 18일, 경기도 가평군 상면 연하리 일대 국유림에서 천연 아까시나무 집단생육지 후계림 조성방안에 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상지는 2012년도에 아까시 조림(3ha) 및 노령화된 천연 아까시림 맹아갱신(2ha)한 후 풀베기 및 어린나무가꾸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아까시나무 생육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는 개소이다.

이번 토론회는 관리소 직원, 영림단 및 국립산림과학원 전문가가 참석하여 아까시 맹아갱신지와 인공조림지의 생육상황 비교 · 분석하여 향후 아까시림에 대한 효율적인 갱신방안 및 숲가꾸기 방안을 모색했다.

김만제 소장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합동으로 아까시 맹아갱신지 입목 생육상태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며, 맹아갱신 성공 시 조림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인근지역 양봉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