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확정결과에 따른 강릉시 경제 5년 ‘성장과 변화’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확정결과에 따른 강릉시 경제 5년 ‘성장과 변화’
  • 김지성 기자
  • 승인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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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계청이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확정결과를 발표했다.

강릉시는 2015년 말 현재 사업체수 19,400개로 2010년에 비해 1,400개(8.0%) 증가했다. 종사자수 81,000명으로 2010년(71,000명)에 비해 10,000명(14.8%) 증가했고, 매출액 12조원으로 2010년(10조원)에 비해 2조원(21.4%) 증가했다.

도 내 구성비를 살펴보면 사업체수 14.5%(2010년 15.2%), 종사자수 14.1%(2010년 14.5%), 매출액 13.2%(2010년 14.4%)를 차지하고 있으며, 원주(20.6%), 춘천(15.8%), 강릉(14.5%) 순이다.

 주요 부문별로는 숙박 및 음식업(5,233개)과 도·소매업(4,777개) 사업체가 전체 사업체의 51.5%를 차지하고 있고, 전체 종사자의 절반은 도·소매, 숙박·음식, 교육, 보건·사회복지 등 4개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

읍·면·동별 사업체수는 중앙동 2,480개(12.7%), 주문진읍 2,061개(10.6%), 교1동 2,025개(10.4%) 순으로 조사됐다. 또한, 업종별로는 농림어업(68.2%), 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39.6%),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36.9%), 건설업(34.4%), 부동산업 및 임대업(32.6%)이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반면, 공공행정 국방 및 사회보장 행정(-6.3%), 예술스포츠 및 여가관련서비스업(-5.7%)의 업체수가 감소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경제총조사는 5년(조사년도 12월 31일 기준) 주기로 실시되며, 2018 동계올림픽 이후 강릉시의 경제가 어떠한 형태의 성장과 변화를 보일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자세한 통계자료는 http://kosis.kr(국내통계-기관별통계-통계청)에서 열람 가능하다.